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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검색을 위한 효과적 방법

문헌검토란 무엇인가?

문헌검토는 특정 주제에 관련된 문헌의 비판적 평가이다. 이는 체계적이고 포괄적이며 재생산가능한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는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생산된 현존하는 증거를 가능한한 편견없이 확인하고, 평가하며, 합성시키는 것이다.

독립 형태의 문헌검토

문헌검토는 여러 다른 형태일 수 있다. 어떤 문헌검토는 독립적인 프로젝트가 되기도 한다. 식품과학이나 영양학에서 문헌조사를 하는 경우에 다음의 예를 발견할 수 있다:

  • 범위 파악형 문헌검토(mapping and scoping reviews)에서는 미래의 연구기회를 확인하기 위하여 현존하는 문헌을 조사한다.  
  • 어떤 문제에 대한 최첨단적 이해나 최근 발전된 연구방법을 제시하는 최신의 정보를 추출한다.
  •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s)은 독특한 형태의 문헌연구로서, 연구결과에 대한 연구이며 관심주제에 대해서 진행된 모든 연구를 파악하게 된다. 이에는 논문으로 게재된 결과 뿐만 아니라 미발표 연구물도 포함시킨다. 정밀한 규칙과 과정을 따라 수행하면서, 모든 우수한 연구발표물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포괄적인 데이터 체계로 구성시키는 메타분석(meta-analysis)을 통하여 해당 과제에 대한 현재의 근거를 평가할 수 있게 한다. 큰 프로젝트로서 수행에 보통 12~24개월이 소요된다.  
  • 신속 문헌검토(rapid reviews)에서는 체계적 문헌검토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단순화하거나 일부 과정을 생략하여 빠르게 수행한다

문헌검토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고, 서로 간에 미묘한 차이나 중복이 있다. 예를 들어 신속 문헌검토로부터 해당 주제에 대해서 보다 많은 연구가 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위파악형 문헌검토의 형태로 연계되게 된다. 위의 유형은 두드러진 독립적 문헌검토의 단지 일부분을 보여줄 뿐이다—최근의 연구에서는 보건학 분야에서만 48개의 두드러진 문헌검토 형태를 확인한 바 있다.* 


*Sutton, A. et al. (2019) ‘Meeting the review family: exploring review types and associated information retrieval requirements’, Health Information and Libraries Journal, 36(3), pp. 202–222. doi: 10.1111/hir.12276.

통합된 형태의 문헌검토

대부분의 문헌검토는 독립적인 프로젝트이지 않다. 문헌검토는 일정 수준이상의 연구과제에서 핵심요소이다.

1차연구논문은 서론에서 기존연구를 살펴보는 문헌검토를 통하여 본 연구의 중요성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그리고 연구자는 문헌의 일부 요소를 연구논문의 고찰 부분까지 연결시켜, 수행된 본 연구의 결과를 기존 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확장시키거나 또는 이전 연구의 결론을 반박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해당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각시킬 수 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광범위한 문헌연구가 포함되어, 종종 완성된 논문의 1~2 장(chapter)을 차지한다. 다른 논문에서는 문헌검토를 별도의 단원으로 독립시키기보다 각 장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어떤 모양으로 포함되든지 간에 문헌의 검색과 검토는 연구과제의 필수적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