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 수행한 다음에는 어느 결과가 본인의 연구에 최선인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그 과정은 가장 좋은 결과가 통과하는 깔때기와 같다. 검색을 수행할 때, 연구 주제에 관한 중요한 문헌을 빠뜨리지 않게 충분히 넓은 범위를 살펴야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문헌검토에 요구되는 양보다 훨씬 많은 결과를 얻게 된다. 다음의 세 단계를 통하여 부적합한 결과를 제외시킨다:
이렇게 함으로써 문헌검토에 포함할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문헌으로 구성된 훨씬 작은 묶음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검색 결과의 정리 과정을 통하여, 각 논문에서 중요점을 확인함에 의해 문헌검토의 틀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효과적으로 문헌을 통합하는 과정을 개시하게 된다.
검색 과정을 통하여 모든 적합한 결과를 모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선별을 위한 첫 단계는 중복된 기록을 제거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관리 소프트웨어가 이 과정을 쉽게 해줄 수 있다—어떤 프로그램은 중복검사 기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문헌을 알파벳 순으로 정렬시킨 다음에 중복된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여 제거할 수 있다.
중복된 기록을 제거한 다음에 적합성의 기준에 따라 결과를 선별한다. 선별은 기록의 제목과 초록을 읽어본 다음에 확실히 연구 주제에 벗어난 것을 제외시킨다. 이 때에 또한 연구가 믿을만한 곳에서 발표되었는지를 검토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연구가 약탈적 학술잡지에 게재되었다면 문헌 검토에 이를 포함하는 것은 위험성이 따른다. 왜냐하면 논문이 적절하게 심사되지 않아서 온당한 연구라는 믿음을 주기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약탈적 학술잡지에 대한 정보 및 이를 확인하는 방법.
명백하게 잘못 수집되었거나 불량한 출처로부터 얻어진 결과를 제외시키고 나면, 이제는 문헌검토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 훨씬 적은 수의 기록들이 남게 된다. 이제 문헌의 원문을 얻어서 비판적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초록에서 제시된 주장들이 분명하게 검증되는 지를 확인하고 각 자료가 문헌검토에 포함할 정도로 충분히 적합하고 믿을만한 것인 지를 판단한다.
최상의 방법 제안: 원문을 다 읽지 않은 자료는 인용하지 않는다. 비록 초록이 연구 내용에 대한 안내의 역할을 하지만, 이는 잘못될 수도 있다. 그리고 원문을 읽지 않고 부적절한 논문을 인용하게 되면 해당 분야에 익숙한 연구자들에게는 이 오류가 바로 확인될 것이다.